비영리단체 국가공헌협회가 샬롬하우스 소속 청소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 위한 기술 배우기'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자립준비청소년의 사회 진출 어려움이 대두되는 가운데,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 경쟁력과 적응력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뜻깊은 행사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위치한 전문 공방의 협조 아래 대상자의 수준에 맞춘 밀착 지도로 이루어졌다. 학생은 이전에 배웠던 기초 지식을 응용해 뼈대를 세우고 마감 처리를 하는 등 난이도 높은 의자 제작 공정에 도전했으며, 그 과정에서 공구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숙련도를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결실은 참여 청소년의 내적 성장이다. 도면을 해석하고 부품을 조립하는 복잡한 단계를 안전수칙에 맞춰 책임감 있게 완수하면서, 어떤 어려운 과제도 해낼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회복했다. 이러한 자존감 향상은 향후 직업 훈련이나 학업에 임할 때 매우 긍정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가공헌협회 강원빈 이사장은 "도움을 받는 것에 익숙했던 아이들이 스스로 무언가를 창조해내며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접한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국가공헌협회는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국내구호단체다.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은 물론,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정서 지원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