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크리에이터가 교육과 강연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영상 제작, SNS 운영 등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크리에이터가 강사로 참여하는 사례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이와 함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모집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개별 섭외나 제한된 네트워크를 통해 강사를 선정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참여자를 모집하고 비교하는 구조가 활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7일플레이어가 운영하는 ‘콕(KOK)’은 크리에이터와 기업·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모집부터 협의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랫폼에서는 기업 및 기관이 교육이나 강연 목적에 맞는 조건을 등록하면, 크리에이터가 이를 확인하고 참여 의사를 밝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플랫폼 내 채팅 기능을 통해 담당자와 크리에이터가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일정 조율, 강의 내용 협의, 자료 전달 등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협의 과정을 단순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산 과정에는 안전결제 시스템이 적용되어 일정 완료 이후 비용이 지급되는 구조로 운영되며, 기업 이용 시 별도의 중개 수수료 없이 진행되는 점도 특징이다. 이러한 구조는 협업 과정에서의 절차를 정리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현재 콕 플랫폼에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강사가 등록되어 있으며, 전체 팔로워 및 구독자 규모는 약 800만 명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 교육, 오프라인 강의,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플랫폼에서는 크리에이터 모집과 강사 섭외 외에도 오프라인 행사, 클래스,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정보가 함께 제공되고 있으며, 일부 기능은 회원가입 없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크리에이터가 강사로 참여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모집 방식 또한 변화하고 있다”며 “플랫폼 기반 구조는 다양한 참여자를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