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벼 재배기술 지도역량강화 전문교육 성황

2021.09.24 11:09:16

전남 쌀 적정생산량인 10a당 500㎏생산 목표로 주력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 쌀 적정생산 달성을 위해 시군 수도작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벼 종자 소독부터 생육 시기별 물·시비 관리, 병해충 방제, 태풍 피해 대응 방안 등 영농시기별 농업인 기술지원을 위한 쌀 생산 핵심 재배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2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도는 10a당 쌀 생산량이 441㎏로 바비, 마이삭, 하이선 등 세 번의 태풍으로 2012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생산량 대비 11.8%가 감소해 농업인 소득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새청무 벼 품종 등 정부보급종 공급을 확대하고 드문모심기 재배기술 확대와 드론 활용 벼 재배단지를 조성해 쌀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10a당 쌀 500㎏ 생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박관수 기술보급과장은 “쌀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업인 재배기술교육 등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앞으로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진아 jinashi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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