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국내외 원제사들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이 지난 10월 12일 강원 춘천시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은 국내외 작물보호제 관련 회사들이 함께 모여 한국농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향후 미래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작물보호업계의 대표적인 미래농업 캠페인이다. ‘한국농업의 공감대’라는 주제로 열린 캠페인에 한국작물보호협회·작물보호제판매협회·국내외 30여 원제사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정태곤 다우아그로사이언스 지사장은 “최근 작물보호제 개발방향은 인축과 환경에 보다 안전하고 노동력이 절감되는 환경친화형 및 생력화제품이 대세”라며 “오늘 국내 작물보호업계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농업에 대해 함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캠페인을 기획한 안병옥 (주)경농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오늘 이 캠페인은 우리 작물보호제 업계가 미래 한국농업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주)경농의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은 해를 거듭하며 작물보호업계 거의 모든 회사가 참여하고, 한국농업의 과거와 현재 조명 및 작물보호업계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작물보호업계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경농의 서초동 사옥 동오빌딩이 서울시가 개최한 ‘2016 서울건축문화제’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농 사옥은 지난해 7월 준공한 신축사옥으로서 ‘도심속의 자연’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농 사옥은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도시농업 최고텃밭상’을 수상하는 등 서울 도심 안에서 작은 농업을 실천하며 우리농업의 중요성을 서울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