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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농생명 빅데이터 국제심포지엄’ 개최

“농생명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방안 찾는다”

뉴스관리자 기자  2016.09.19 10: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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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20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1층 대회의실에서 ‘2016 농생명 빅데이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자리는 국내외 유명 전문가들이 모여 농생명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것. 농생명 빅데이터란 농축산업 및 임업 관련 생물체(작물, 가축, 미생물, 곤충, 수목 등)가 가지고 있는 모든 생체 데이터를 말하며, 대표적으로 유전체, 표현체 정보 등이 있다.

유전체표현체에서 농산업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독일네덜란드중국 등 세계적인 유전체 및 표현체 연구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대학연구소산업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소의 리차드 핑커스(Richard Finkers) 박사가 나와 농생명 빅데이터 국제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독일 렘나(Lemna) 테크놀로지의 마르쿠스 얀센(Marcus Jansen) 박사가 작물표현체 연구 세계 동향에 대해 강연한다.

1세션에서는 식물병원균 표현체를 이용한 기능유전체 분석’ ‘한국의 벼 유전체 빅데이터 육종적 활용사례 연구’ ‘유전체 특성 연관 가뭄저항성 옥수수 개발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2세션에서는 주목 줄기세포 유래 농산업 소재 개발’ ‘기능성 천연물질 발현 표현체 연구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유전체표현체 정보의 연계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전문가와 참석자가 참여해 진행된다.

종합토론 이후 참석자들은 농촌진흥청이 국내 표현체 연구기반 조성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에 구축하고 있는 작물표현체 연구동을 견학한다. 작물표현체 연구동은 현재까지 1080의 온실과 가시광 이미지 분석 장비 및 자동 이송장치(500화분) 등을 확보했으며, 작물의 표현형질을 대량으로 분석할 수 있는 곳이다.

손성한 농촌진흥청 유전체과장은 지금까지 한국 고유 생물종의 유전체 정보를 대량 생산했고, 표현형 정보의 대량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앞으로 생산된 농생명 빅데이터를 농산업 견인 및 농업기술 고도화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6 농생명 빅데이터 국제심포지엄

부제: ‘유전체, 표현체에서 농산업으로

(From Genome, Phenome to Agro-industry)

주최(공동)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단(농촌진흥청·산림청·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일시 및 장소

일시: 2016920() 10:0017:00

장소: 농촌진흥청 농업생명자원부 1층 대회의실

참석인원: 200여 명(농촌진흥청, 대학, 연구소, 기업체, 지자체 등)

시간진행: 7(기조강연 2, 주제발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