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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논 타작물 전환추진 목표 초과 달성

수확기 쌀 수급안정 기대

뉴스관리자 기자  2016.08.10 0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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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자체 행정조사 결과 쌀 수급균형을 위한 2016년 논 타작물 전환 목표인 13000ha13714ha105%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에 따라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3ha 중 자연감소가 예상되는 17000ha를 제외한 목표 면적에 대한 자체 행정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원활한 논 타작물 전환 지원을 위해 운영하던논 농업 현장기술지원단을쌀 적정생산 추진단(3~12)으로 확대 개편하고, 지자체농진청농어촌공사(간척지농지매입비축)들녘경영체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을 통해 논 타작물 전환 목표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금년도 논 타작물 전환면적은 총 13714ha로 기관별 추진실적은 지자체 8582ha(130%), 농진청 1420(118%), 농지매입비축 1409(117%), 간척지 801(80%), 들녘경영체 1502(50%) 등이다.

농심품부는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매입비축농지, 간척지 등에는 논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시 임대료 감면 및 임대기간 연장을 시행했다. 또한 지자체 중심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도 추진하였다.

한편, 금년 논 타작물 재배로 인하여 재배면적이 2771로 늘어난 콩 등은 수급에 영향이 없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콩은 전년 2만톤 수매계획 대비 5000톤 증량한 25000톤을 수매할 예정이다. 팥과 녹두는 각각 100, 50톤을 시범수매로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쌀 수급안정을 위하여 2016년 벼 재배면적 감축(3ha) 계획과 별도로 2018년까지 52000ha를 추가로 감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