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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공공데이터로 창업에 날개를 달다

‘2016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뉴스관리자 기자  2016.06.21 20: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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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620일부터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의 대국민 이용활성화 및 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2016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치 창출 및 창업 활용 사례 발굴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민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공공데이터 230종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방해오고 있으며, 관련 데이터는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다양한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에 대한 민간의 관심과 활용을 이끌어 내고 있다. 2015년 경진대회 아이디어기획 부문 대상 수상작인 스마트 영농일지(수상자 박성환)’는 행정자치부에서 개최한 제3회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모바일 앱으로 제품화한 파밍은 현재 전국 3000여 농가에서 영농일지 작성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2016년 경진대회는 다양한 농식품 공공데이터 연계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민간에서 창업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사례 발굴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9월까지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로 대학생, 1인창업자, 민간기업 등 다양한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여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수 응모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620~930, 1차 서류평가(내부 전문가)107, 2차 발표평가(분야별 외부 전문가)1019일이다.

수준 높은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에 필요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과 경진대회를 지원하기 위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에 창구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에 개방된 공공데이터 이외에 민간에서 필요한 형태로 재가공된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신규 공공데이터를 추가 발굴하여 개방하고,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 경진대회 홈페이지 운영 및 상시 지원을 위한 경진대회 밴드를 개설하는 등 상시 운영 지원에 나선다.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 및 상금(3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며, 실제 창업지원과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전개한다.

한편, 박경아 농식품부 정보통계정책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서 공공데이터 공급자 관점이 아닌 철저한 활용자 관점의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농식품 공공데이터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