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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조기 결정 완료

6개 全 공공기관에 성과중심 조직문화 확산

뉴스관리자 기자  2016.05.30 16: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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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이동필)는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대상 6개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6개 공공기관은 마사회, 농어촌공사, 농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식품기술기획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농식품유통공사(aT) 등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임금피크제 도입을 정부부처(5개 이상 공공기관 주무부처) 최초로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 공공부문 정상화 최대 화두인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31일 한국마사회가 공기업 최초로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완료하였으며, 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4개 기관이 4월에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결정하였다. 노사합의가 다소 지연되었던 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527일 직원투표를 거쳐 31일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완료하였다.

농식품부가 조기에 산하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완료하게 된것은 부내 총괄부서와 공공기관 감독부서가 협업하여 공공기관에 성과연봉제 확대 조기 이행을 설득당부하는 한편,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하여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산한다는 공공기관의 공감대가 밑바탕이 되었다.

농식품부는 공공기관 전체회의, 확대간부회의, 부기관장 면담 등 관계자를 직접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 노력을 하였으며, 산하 공공기관도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취지에 공감하면서 어렵지만 조금씩 양보하여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사가 서로 협력하여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상생과 화합의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농식품 분야에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등 성과중심의 조직문화가 확산되고, 공공기관의 생산성 제고 및 공공서비스의 질이 향상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