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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아세안 위생협력 세미나 개최’

아세안에 농축산물 위생관리 노하우 전수한다

뉴스관리자 기자  2016.05.23 14: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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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아세안 국가 농축산물 위생안전정책 담당 공무원을 초청하여 -아세안 위생협력 세미나522일부터 528일까지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충북 청주시 소재)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아세안 FTA 협정에 따른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아세안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교육을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 아세안 7개 회원국과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몽골 및 우크라이나 등 OECD 원조대상 4개국 등 총 11개국의 농축산물 담당 공무원 22명이 참가한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농축산물 안전관리 제도 소개 축산물 수입위생평가 및 수입식품 안전관리특별법 설명 우수 위생관리 현장 견학 등이다. 또한 세미나 기간 중 526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베트남필리핀태국 등 아세안 3국 식품 시장 진출확대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입식품 정책 설명회도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주요 아세안 3개 수출국의 식품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이 자국의 식품관리체계와 현지 사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아세안 국가 수입식품 정책 동향 설명 주요 아세안 수출국(베트남, 필리핀, 태국)의 수입식품 관리 체계 소개 및 관련규정 설명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가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축산물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안전관리 이미지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