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고객과 인재에 대한 투자로 새로운 도전 나서자”

박진수 부회장, 팜한농 첫 현장경영

뉴스관리자 기자  2016.05.17 14:18:08

기사프린트

LG화학이 최근 인수한 팜한농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박진수 부회장이 취임 후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
박 부회장은 2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종자가공센터와 육종연구소를 비롯해 안산시에 위치한 반월 정밀화학공장 등 총 세 곳의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날 박 부회장은 임직원들과 악수를 하고 덕담을 건네는 등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R&D 및 안전관련 설비들을 직접 점검했다.
박 부회장은 팜한농의 비전을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매출을 얼마 하겠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우리의 고객인 농업인들의 소득이 향상되고, 국가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만들 것”이라며 “국내 1위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시장 개척과 R&D에도 적극 투자하면서 필요하다면 M&A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향후 전주 및 제주공장, 논산연구소 등 팜한농의 사업장을 릴레이 방문하며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팜한농, 새로운 도약 위한 영업워크샵 개최










LG의 가족으로 새 출발한 팜한농이 영업워크샵을 개최하고 정도경영으로 글로벌 TOP 10 그린 바이오 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팜한농은 지난 5월 11일 경기도 오산의 LG화학 리더십센터에서 작물보호사업부 영업마케팅 담당조직 임직원 1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영업워크샵은 정도경영, LG Way 강의를 비롯해 영업마케팅담당과 직원의 대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팜한농 임직원들은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비효율적인 업무와 관습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개선해 작물보호제 시장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LG Way(웨이)란 LG의 경영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와 ‘인간 존중의 경영’을 LG의 행동방식인 ‘정도경영’으로 실천해 ‘1등 LG’를 달성한다는 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