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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정원식품,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 증정

뉴스관리자 기자  2016.03.21 14: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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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메추리농장으로 HACCP인증을 획득했던 정원식품이 이번에는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지난 17일(목) 대전소재 중부지원에서 농업회사법인 ㈜정원식품에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을 가졌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업소 또는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HACCP 이력추적제라 할 수 있다.
농업회사법인 ㈜정원식품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기위해 HACCP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2015년 하반기부터 인증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현장 컨설팅 및 기술자료를 제공받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정원식품은 안전관리통합인증 16호 업체로 메추리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인증받았다.
정원식품 김주섭 대표는 “지난 ’07년 알가공장 HACCP인증을 시작으로 2011년 직영농장에 이어,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까지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HACCP인증이 매출 상승 등 경영 전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계기로 하여 더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국 최고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우수적용업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도권 중부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추리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고 말하며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이 정원식품의 소비자 신뢰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2016년 안전관리통합인증 목표를 12개 업체로 축산물브랜드경영체와 MOU체결, 현장기술지도 등을 통해 맞춤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충북 영동 ㈜정원식품,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