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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시장 안정위해 추가 매입 실시

쌀 15만7000톤, 3월 중 매입 추진

뉴스관리자 기자  2016.03.06 03: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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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쌀 시장 안정을 위해 ‘15년산 쌀 15만7000t에 대한 추가 격리를 3월 중 실시한다. 이번 추가 격리 조치로 지난해 쌀 생산량 432만7000t 중 신곡 수요량 397만t을 초과하는 15만7000t 전부를 정부가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함으로써 쌀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격리의 매입대상은 농가, 농협, 민간RPC가 보유하고 있는 ’15년산 벼로 매입방식은 도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입찰에 참여하는 농가 및 업체의 소재지 시·군에서 생산된 벼로 제한한다.

농식품부는 시·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추진 계획을 통보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격리 이후 쌀 수급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쌀 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쌀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한 적정생산·소비확대·재고관리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