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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복합 확산사업 지금 신청

내년 수확 위해 시공 등 시일 감안해야

뉴스관리자 기자  2016.02.01 12: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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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시설장비를 도입하고 2017년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지금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신청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원하는 ICT 융복합 확산사업자로 선정되면 전문가 컨설팅, 시공 등에 약 5~6개월이 소요되고 시설 개보수 후 9~10월에 파종하는 순서로 일이 진행된다. 때문에 2월에는 사업 신청이 이뤄져야 차질없이 수확까지 일을 끝마칠 수 있다.


2014년도에 시작돼 3년차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시설원예 농가에 온실 내 최적환경 유지를 위한 첨단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내·외부 환경센서(온도, 습도, CO2, 일사량 등), 적외선 카메라 등 영상장비, 각 시설별 제어 및 통합제어장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생육정보 DB 분석시스템 등이다. 지원조건은 국고 50%(보조 20, 융자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이고 신청장소는 사업예정지 관할 시·군이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고 2월말 1차 사업자가 선정된다.


ICT 보급 초기단계에 농업인에게 ICT 시설장비가 생소한 점을 고려해 사업 진행 단계별 3단계 컨설팅을 지원한다.


1단계에는 ICT 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가를 선정하고 작물·온실형태 등에 따라 꼭 필요한 시설을 선택한다. 2단계로 현장 상황에 맞게 ICT 융복합 시설이 설치되는지 계약 및 설치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마지막으로 3단계에 시설의 정상 작동유무를 확인하고 현장 활용을 지원한다.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각 시·군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연초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2월 말에 1차 사업자를 확정한다. 연중 사업 신청이 가능하나, 1차 사업자에 대해서는 시설원예 관련 타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