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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건강, 효능, 맛’ 중요

농식품부, 식품산업정보 심포지엄 개최

뉴스관리자 기자  2015.12.31 13: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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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식품산업의 핫 키워드는 건강, 효능, 맛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지난달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식품산업정보, 미래로의 창을 열다’라는 주제로 ‘2015 식품산업정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식품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식품산업 매트릭스 분석 및 2015 식품산업 키워드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 중 ‘2015 식품산업 키워드’는 올 한해 식품산업을 뜨겁게 달군 주요 이슈들을 ‘건강(안전)’, ‘효능’, ‘맛’의 주요 3대 키워드별로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식품산업 진흥과 농업 연계’에서는 식품산업 가치사슬과 연계 구조를 분석했다. ‘국산원료 사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는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와 식품산업 활용 방안에 초점을 맞춰 로컬푸드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그간 정부가 강조해 온 ‘농업의 6차 산업화’ 및 ‘농업과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과 궤를 같이 해 향후 식품산업 정책 방향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았다.


또 ‘가공식품 소비 형태’에서는 1인 가구의 가공식품 소비 형태를 유형화해 공개했다. 최근 1인 가구 수가 500만을 넘어서면서 소비의 주체로 떠오른데 따른 것이다.


이 밖에도 심포지엄 행사장 참석자를 대상으로 aT에서 제공하는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ood Information Statistics System, 이하 FIS)을 소개하고, 이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FIS는 식품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 흩어져 있는 식품 관련 데이터들을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도록 한 식품산업 통합 정보 인프라로, 국내외 식품산업 관련 주요 통계와 동향자료, 국제원자재 가격 및 수급정보, 원료 농산물 관련 통합 정보 및 가공식품 품목별 매출액과 식품기업 관련 정보 등을 aT FIS 사이트(http://www.atfis.or.kr)를 통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