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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춘란 중국에 선뵌다

화훼 바이어 초청 상담회 실시

뉴스관리자 기자  2015.11.17 1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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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11일 aT화훼공판장에서 對 중국 수출이 유망한 화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유력 화훼 바이어를 초청해 바이어 상담회를 실시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상담회에서 중국 각지의 유력 16개 화훼바이어 업체 및 30여개 수출업체를 초청해 다육식물, 선인장 등 對 중국 유망 화훼품목 1:1 매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중국바이어 aT화훼공판장에서 매달 실시하는 ‘춘란경매’ 중국어 경매 참가로 향후 고가로 거래되는 춘란의 對 중국 수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의 화훼를 비롯한 식물 수입시장규모는 ’05년 68백만불에서 ’14년 191백만불로 3배 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난(蘭) 시장규모는 54억 위안(한화 약 9700억원)규모로 추정된다.


특히, 화훼시장규모 확대와 경제성장에 따라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대도시 젊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사무실 공기 정화용 중저가 다육식물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정신적 안정을 추구하는 50대~60대 문화혁명 세대가 주도하는 춘란, 분재 등 고가 취미용 화훼시장도 급속하게 성장하는 등 고가부터 보급용까지 전체적인 화훼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