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배추 노균병에 리도밀골드·래버스

신젠타, 예방 위주로 살포 중요

뉴스관리자 기자  2015.10.16 14:11:02

기사프린트

신젠타가 배추 노균병 예방을 위해 리도밀골드와 래버스를 추천하고 나섰다. 올해 가뭄이 심해 노균병이 전체적으로는 덜하지만 지역에 따라 분지 지형으로 안개가 많거나 습기가 많은 호소 근처는 노균병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신젠타가 추천하는 리도밀골드는 강력한 침투이행성과 탁월한 효과로 결구가 진행되는 배추에 알맞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병이 이미 확산된 후에 사용하면 약제 저항성 발현 가능성이 커지고 방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예방 또는 초기에 적용 약량을 준수해 3회 이내로 살포할 것을 권장한다. 래버스는 약효 성분이 표피 왁스층에 신속하게 부착된 후 잎 속으로 녹아들어가면서 곰팡이 세포벽의 구성성분인 셀롤로우스 생합성을 억제해 병원성 곰팡이를 방제한다. 또 약효는 살포 후 1시간 후에 비가 와도 약효 손실없이 안정적이고 오래 지속된다. 래버스는 배추 노균병 발병이 시작될 때부터 10일 간격으로 경엽 살포하고 수확 7일 전까지 3회 이내까지 잔류 농약 염려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