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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CE 대만 첫 수출

농협쌀 수출 공동브랜드 선뵈

뉴스관리자 기자  2015.09.25 00: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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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지난달 22일 경기도 신김포농협RPC(김포시 양촌읍)에서 농협쌀 수출 공동브랜드인 ‘K-RICE’를 붙인 김포금쌀을 대만에 첫 수출했다. ‘K-RICE’는 농협 쌀 수출용 공동브랜드로 ‘농협이 보증하는 안심·안전한 한국산 쌀’을 의미하며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향후 30톤 이상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농협과 경기도의 상호협력을 통해 성사된 사업으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협 수출현장기동대의 현장지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출시장의 공동개척, 포장재 공동개발 등을 통해 성사된 쌀 수출사업의 모범적인 추진 사례로 평가받는다.


K-RICE는 해외소비자들에게 한국농협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에 대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농협쌀에 대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해 올해 상반기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호주·싱가포르·말레이시아·홍콩 등 해외 5개국에 상표 출원을 완료했고, 앞으로 상표출원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K-RICE의 본격적인 수출을 통해 해외소비자들에게 농협 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며 “향후 농협 대표브랜드 ‘K-MELON, K-PEAR, K-GINSENG’과 연계한 수출사업 활성화를 통해 생산농가에 더욱 실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