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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 농업 한눈에 본다

2015 창조농생명과학대전 열려

뉴스관리자 기자  2015.07.16 14: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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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어떻게 농업을 바꿀 수 있는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14일부터 오늘까지 3일간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2015 창조농생명과학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15 창조농생명과학대전’은 한·중 FTA 등 시장개방, 기후변화, 가속화되는 고령화 등 현재의 어려움을 과학기술로 극복하고 보다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농업은 95%가 과학기술’이라는 기본 인식아래 ‘농업, 과학기술을 만나 행복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과학을 만나 발전해가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국민에게 보여주고,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와 첨단산업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및 체험기회를 마련했다.


‘주제관’인 ‘창조농업 창조마을관’에는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미래 첨단 마을이 재현됐다. ‘6차 산업관’, ‘농산촌 행복관’, ‘창업성장관’, ‘광복 70년 농림과학관’ 등 총 7개의 ‘테마관’을 마련하였다.

 ‘스마트팜기자재관’과 ‘성장동력관’에는 국내 72개 기업, 이스라엘·중국 등 해외 17개 기업이 참여하여 우수 스마트팜 기술 및 기자재 전시, 비즈니스 상담 등 농업분야 첨단기술의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별관’으로는 ‘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수상 기술을 전시한 ‘과학기술대상수상관’과, 최근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곤충산업전시관’이 열렸다. 본 행사 기간 중에 ‘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시상식과 ‘광복 70년을 기념하는 R&D 학술행사’도 동시에 개최됐다.


농식품부 장관은 “‘2015 창조농생명과학대전’을 공식전시장이 아닌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한 것은 장소에서부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전시 컨텐츠와 내용을 창의적으로 구성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창조농생명과학대전’이 우리 농산업체와 농업인들에게는 국내외 첨단기술에 대한 정보를 습득해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농업을 첨단화·과학화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