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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소장,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아시아종묘 양배추 개발과 수출기여 인정

뉴스관리자 기자  2015.07.02 10: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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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자업계 최초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송준호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장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달 22일 시상식을 가졌다.


 송 소장의 수상은 뛰어난 신품종 육성 능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종묘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토종 종자회사로 성장하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종자업계 최초의 수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한 것으로 평가된다. 송 소장은 글로벌 다국적기업과 일본기업이 독점하던 양배추와 브로콜리 품종을 연구해 외국 종자의 수입을 대체하고 수출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