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실용화재단 전북 이전 확정

내년 6월…지역 산업과 연계 기대

뉴스관리자 기자  2015.07.02 10:33:51

기사프린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방이전 대상기관으로 지정된(2014.2) 뒤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6년 6월 12일자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북 익산 지역으로 지방이전계획이 최종 승인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전북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구)벼맥류부) 청사부지로 기존 시설을 일부 리모델링해 2016년 7월에 재단본부 및 종자사업단 등 주 업무동이 1단계로 이전하고, 특수건물인 분석시험센터 및 농기계검정시설을 2017년 12월 새롭게 현대화, 자동화 건물로 신축하여 2단계 이전으로 지방이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방이전사업은 현재 조달청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현상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10일까지 공모안을 제출받아 설계 이전 청사 설계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농식품 기술의 실용화 추진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해 2009년 출범한 실용화재단은 전북 익산으로의 지방이전을 계기로 대도약 하는 재단, 자녀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용화재단이 전북 익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인근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전주 농생명연구단지 등 지역 농생명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