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GAP 활성화를 위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GAP 민·관 추진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2차 회의는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개최됐으며 지난 2월 개최된 1차 회의 이후 현재까지의 GAP활성화 현황을 점검했다. 또 지자체·유통업체를 대상으로 GAP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는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GAP KOREA 행사(‘15.6.24) ▲지자체별 GAP 추진협의체 구성 ▲농협 도매분사 청과사업단 GAP 확대 계획 ▲GAP 교육 기본교재 마련·배포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번 2차 회의를 계기로 지역단위별로 생산자, 지역 유통업체,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GAP 추진 협의체가 구성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GAP 확산이 체계적으로 추진돼 GAP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1차 회의는 지난 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에서 농식품부 여인홍 차관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농식품부·농협·대형 유통업체(홈플러스) 등의 GAP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