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가 김천 청사로의 이전을 위한 ‘김천 청사이전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김천 혁신도시 청사 이전 추진에 나섰다.
검역본부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청사를 준공하고 12월 31일에는 신축 김천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다만 일반실험 및 연구부서 7개과와 차폐실험실을 보유한 3개과는 AI·구제역 등 질병진단 및 실험부서 특성을 감안하여 각각 2016.1.1~2.29과 2016.3.1~4.30 기간 동안 이전할 계획이다.
질병진단과, 동물약품평가과, 세균질병과, 바이러스질병과, 조류질병과, 해외전염병과, 구제역진단과, 조류질병과, 해외전염병과, 구제역진단과가 이들에 해당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김천 혁신도시 12개 이전대상 공공기관 중 마지막으로 이전을 하게 되며 이전이 최종 완료되는 내년 5월중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