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작년부터 최근까지 강수량부족으로 인한 저수지 고갈 등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과 파주시에 긴급 급수대책비 29억원(국고 23.2, 지방비 5.8)을 지원했다.
농식품부는 인천, 경기북부, 강원영동 지방은 금년도 5월까지 강수량이 평년 강수량 대비 50%이하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강화군 양사면등(483ha), 파주시 군내면(150ha) 지역에서 농업용수 부족으로 대규모로 모내기를 못하는 지역이 발생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영농급수대책비를 지원하게 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상 및 작물생육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가뭄이 확산될 경우 추가적인 긴급용수대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