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가 지난 12일부터 정보기술(IT) 분야 중소 벤처기업에서 인턴 교육을 받는 대학교 4학년생들에게 신입사원 수준의 보수를 보장하는 ‘뉴 IT 인턴쉽’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교 4학년생은 정부의 ‘교육기관-기업간 협업 사이트(www.hanium.or.kr)’를 통해 신청하면 3월부터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조언자(멘토)와 1대1로 연결돼 4개월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 연수를 받게 된다. 이후 방학 기간인 7월과 8월 월 50만원의 연수비를 받으며 기업에서 현장 업무 연수를 받는다. 기업으로부터 취업을 제안받을 경우 9월부터는 바로 신입사원 수준의 월급을 받고 해당 기업에서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정부는 2달 간의 연수비 도합 100만원과 9월 이후 최장 4개월간 임금의 50% 수준인 400만원을 합해 총 50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가 운영하는 기존 인턴쉽 프로그램은 학생에게 2개월간 최대 100만원만 지원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