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0억원 규모의 제5호 농업전문투자펀드인 ‘MIFAFF’가 결성됐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제5호 농업전문투자펀드‘MIFAFF’를 중소기업청에 등록함으로써 조합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농기업 투자업무를 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4년까지 운영키로 한 100억원 규모 3호 펀드와 200억원 규모 4호 펀드를 포함하면 총 500억원의 전문투자펀드가 농업분야에 조성돼 운영된다. 제5호 펀드인 ‘MIFAFF’는 농식품부가 100억원, (주)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민간투자자가 50억원을 출자해 150억원 규모로 출범했다. 이달 중으로 전남도가 10억원을 추가 출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가 올해 안에 민간자본 40억원을 추가로 유치해 삼호그린녹색성장투자조합이 200억원 규모로 7년간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또 올해 안에 정부예산 출자와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6호 펀드를 조성키로 해 농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농업펀드 활성화가 예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