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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시설 기상재해 대응 기술 UP!

농진청, 한·중·일 기술공유 심포지엄 개최

뉴스관리자 기자  2015.05.01 15: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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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원예 시설의 기상 재해 대응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련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중·일 원예 시설의 기상 재해 대응 기술과 미래 전략에 대한 국제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지난달 28일 경남 함안의 시설원예연구소에서 개최했다. 관련 분야 정부 전문가, 산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원예 시설의 기상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 나라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낼 부분을 찾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원예 시설의 기상 재해 현황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각국의 연구 개발 현황도 공개됐다. 또 부대행사로 온실의 부품과 자재, 단·연동형 온실의 구조 성능 평가 공개 실험이 실시됐다. 각 나라의 연구 개발 기반 시설 현황에 대한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가 이뤄졌다.


조일환 농진청 시설원예연구소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원예 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세 나라의 재해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공동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