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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부정유통 방지교육

농협, 전국 2600명 직원 대상 실시

뉴스관리자 기자  2015.04.17 14: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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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전국 지역농협 면세유 담당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면세유류 업무교육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범섭 서기관, 농산물품질관리원 이형석 주무관 등이 이번 교육에 참석해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경기·충청·전라·경상·제주 지역 등 전국 2600명의 면세유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부의 2015년 면세유 정책 및 제도개선 사항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용 난방기 유종 전환에 대한 내용을 깊이 있게 다뤘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농업용 난방기 유종 전환은 면세유가 공급되는 모든 농업용 난방기에 경유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등유 등으로 대체하는 제도로 정부에서 면세유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도입했다.


강종성 농협중앙회 에너지사업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면세유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배양해 농업인 지원을 더 강화하겠다”며 “7월부터 시행되는 농업용 난방기 유종 전환에 따른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 실익증진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