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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저연비 소형 트랙터 ‘CK시리즈’ 출시

대동공업, Tier4 엔진 장착…연비 20% 향상

뉴스관리자 기자  2015.04.01 15: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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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은 대동 커먼레일 티어(Tier)4 엔진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연비와 조작편의성을 향상시킨 CK트랙터 시리즈, CK360(35마력), CK400(40마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동 커먼레일 티어4 엔진은 전자 제어 방식의 엔진 운전으로 뛰어난 연료소비율에 저매연, 저소음, 저진동을 구현한다. 여기에 전자제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연비와 토크 관리로 부하환경에서도 최적의 엔진 운전을 시현한다.


이 엔진을 탑재한 CK시리즈는 이전 모델 대비 연료소비율이 20% 향상돼 연 300시간 작업 시 연료비가 최대 67만원(기준:8ℓ/h, 경유 1400원)까지 절약되는 등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한층 낮췄다. 동급 최저소음(86dB), 최저진동(2.5㎨)으로 조용한 작업이 가능하고, 저매연이기에 유해물질로부터 작업자와 농작물의 건강까지 보호한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조작편의성을 높여 운전이 쉬우며 작업 피로도를 크게 줄인 것도 장점이다. 전진 및 후진 패달이 각각 있는 2패달 방식의 HST(Hydro Static Transmission:유압식무단변속장치)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작업 상황에 따라 전진 및 후진 패달을 사용해 전·후진 방향 전환 및 이동이 가능하도록 조작성을 높였다.


소형 트랙터 시장의 새로운 기준에 도전
여기에 조작이 부드러운 레버와 패달의 위치와 압력 등 운전의 무릎과 발목을 고려한 패달 설계로 장시간 작업으로 인한 관절 통증이나 작업 피로를 최소화했다. 탑승공간은 넓지만 기체 크기가 전장 2915mm, 전폭 1400mm, 전고 2329mm로 컴팩트해 과수원 및 하우스 등의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설동욱 대동공업 마케팅팀장은 “뛰어난 연료소비율의 티어4 엔진과 인체공학적 설계가 기반이 된 편리한 조작편의성의 CK 시리즈는 소형 트랙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소형 트랙터를 선호하는 과수 및 하우스 농가를 비롯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