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전략기술개발 사업 과제에 100억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의 수출유망 전략분야에서 도출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15년도 글로벌전략기술개발사업 중 글로벌경쟁과제(일반)’가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은 100억원 규모의 이번 과제 신청을 오는 2일~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정부출연금 지원과제당 총사업비의 60%이내에서 최대 2년, 10억원(연간 5억원 이내)까지 지원하며 중소기업은 정부출연금 이외에 총사업비의 40%이상을 부담(민간부담금의 20%이상은 현금으로 부담해야 함)한다.
신청자격은 최근 3년(’12년~’14년)내 연간 직수출액 1백만불 이상을 한번이라도 달성한 기업이어야 한다. 동시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현장조사가 5월에 이뤄지게 된다. 현장조사는 신청기업(주관기관)의 신청자격, 기술개발능력, 연구개발 인프라, 사업화능력, 과제 중복성, 사업비 계상 등에 대해 현장 확인한 후 그 결과를 대면평가위원회에 제출하게 돼 있다.
대면평가는 6월에 이뤄지는데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장조사 결과, 사업계획의 창의성·도전성, 기술성, 사업성 및 과제책임자의 발표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한 후,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조정위원회 추천대상과제로 선정한다.
7월에 지원과제가 선정되는데 대면평가결과, 심의조정위원회 추천대상과제에 대해 ‘심의조정위원회’에서 지원예산 규모를 고려하여 지원과제가 확정된다. 공고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