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6차 산업화 창업지원 강화한다

실용화재단, 2015 주요업무계획 보고

뉴스관리자 기자  2015.04.01 14:58:04

기사프린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달 18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장관 이동필)에게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은 가시적인 농업기술실용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주요추진 과제로 ▲공공기관 개혁 ▲농식품 기술·제품·품종 수출 확대 ▲6차 산업화 창업지원 강화 ▲기술기반 농식품업체 성장 지원 ▲고부가가치 융복합 기술 사업화 ▲글로벌 표준 분석·검정·인증 서비스 확산 ▲종자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이중에 ‘농업의 6차 산업화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6차 산업화 창업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제품용기, 디자인 및 포장지 개선 등을 지원하는 ‘6차산업 제품 기획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 투자, 회계, 법률 등을 아우르는 창업보육 자문단 운영, 창업 업체간의 네트워킹 및 사업노하우 공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창업성장 단계별 지원을 실시해 창업보육업체의 매출액을 전년대비 20% 이상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 농업기술·제품·품종의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우수업체의 선발에서부터 유통채널 입점까지 맞춤형 전주기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해외박람회, 수출상담회 운영은 물론 이베이, 아마존 등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과 해외의 대형마켓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원석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우수농업기술의 발굴, 엄격한 기술평가 실시, 기술담보 대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농업기술실용화 성공모델을 만들어 우리 농업이 한단계 진일보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업무 보고를 마쳤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의 6차산업화를 강조하면서 농식품 벤처 활성화를 위해 창업관련 정책들이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