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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전략 제시 보고서 출간

농식품부·aT, 소비동향부터 통관사례까지

뉴스관리자 기자  2015.02.02 1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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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한·중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된 가운데, 농식품 분야의 향후 중국진출 전략을 제시한 마케팅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본 보고서는 국가개요로부터 시작해 농업과 식품시장, 유통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북방권역의 식품소비 동향과 최근 트렌드, 한국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품목별 진출확대 방안 및 종합 마케팅 전략 등을 담고 있다. 또 한국 농식품의 중국 수출시 통관제도와 자주 발생하는 불합격 사례 등 각종 애로사항은 물론 한국 정부와 기관, 수출기업에 대한 제언까지 두루 제시하고 있다.


최근 7~8년 사이 한국 농식품의 대중 수출액은 290% 증가하였으나, 가공식품 위주로 화동지역에 편중되고 있어 향후 확대·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이하의 고소득층에서 한국식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이들을 겨냥한 제품의 미적 시각화와 더불어 편의점, 수입식품 전문매장 등 다양한 유통매장으로의 진출 등이 필수적인 진출전략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 시장을 단계(진입, 성숙, 전략)별로 나누어 각각의 단계에 맞는 13개 수출유망품목을 선정한 후 각각에 대한 구체적인 시장분석과 경쟁현황, 통관 시 유의할 점, 진출전략 등을 담아내어 대중 수출을 희망하는 식품업계에 단비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정보 홈페이지(www.kati.net)에서 이 북(e-book)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