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정부3.0’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연구한 결과들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농경연은 농업ㆍ농촌의 창조경제를 지원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정부기관과 출연연 간 소통을 위해 ‘정부3.0’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표준항목에 의거한 정보공개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KREI는 국민의 수요를 반영해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수요가 많은 정보부터 우선 공개해 정보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구원에서 생산한 농업정책 자료와 통계정보, 농산물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기초데이터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성장 동력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홈페이지에 정부3.0 메뉴를 개설하고, 월별 교육 실행, 공공기관 사전정보공표를 위한 표준모델 적용, 공공데이터 개방 등 정보공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REI는 연구원에서 생산하는 연구결과물 및 각종 통계자료 등을 타 기관과 연계하여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원 KREI 창의정보실장은 “연구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3.0’ 시책에 적극 부응하여 연구원에서 생산한 정보를 적극 공개하고 국민과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