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산자부, 통합디자인지원센터 개설

진단에서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

뉴스관리자 기자  2014.12.31 13:16:04

기사프린트

디자인 인력과 마케팅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원스톱 통합디자인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또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참여할 기회도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디자인 관련 애로 사항을 진단해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온ㆍ오프라인 진단ㆍ컨설팅 채널 ‘케이디자인 119’를 만들어 공개했다.


케이디자인 119는 중소ㆍ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진단, 컨설팅, 디자인전략, 개발, 마케팅ㆍ유통, 사후관리 등 경영 전반에 걸친 디자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디자인 전문인력이 상시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률, 변리, 엔지니어링, 유통, 마케팅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기업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 기업은 웹사이트(k-design119.com)나 콜센터(1899-9119)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디자인 119는 내년 중에 미래생활 디자인지원센터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자인 특수목적법인(SPC)에 대한 자격 요건자의 출자비율이 100%에서 70%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작지만 투자 여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은 30% 범위에서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