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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수출정보 KATI에서 찾으세요

aT 운영…KATI 통해 실제 수출도 성사

뉴스관리자 기자  2014.12.17 12: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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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운영 중인 국내 유일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정보 웹사이트 KATI(www.kati.net)가 올해 100만 페이지뷰를 앞두고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KATI는 1995년 3월부터 한국농수산식품에 특화된 수출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로써,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수출농가 등이 이용하고 있다.


aT에서는 인터넷 활용이 쉽지 않은 정보 취약 계층의 수출 정보 요청에 대해서도 금년 4월 수출애로상담실(수출정보 119콜센터/ T.02-6300-1119, 1670-1191)를 설치해 오프라인 상담을 받고 있다. 콜센터에 접수된 정보요구 사항 중 별도의 조사가 필요한 경우 맞춤형 해외시장 미니조사를 통해 수출업체가 필요로 하는 국가, 품목, 항목에 대한 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수출애로상담실은 현재까지 약 900개사와 1,507건의 수출정보 상담을 하였는데, 상담을 통해 실제로 수출 성공사례도 나오고 있다.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한 업체는 수출입 절차, 필요서류 등에 대한 상담 후 미국과 유럽 첫 수출 성공의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바이어 정보 요청시 잠재, 관심, 유효 바이어를 단계별로 나누어 제공하고 있어 수출 희망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KATI는 수출정보의 애로사항과 신속한 전파를 위해 금년 ‘정보 컨텐츠’를 강화했다. 해외시장 이슈와 통관 거부사례를 주간별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수출 상위 6개국인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미국에 대해 밀착시장정보인 글로벌푸드인포(e-book)를 발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KATI 방문자수는 금년 11개월 동안 8만7974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68%이상 증가했고, 페이지뷰(조회수) 95만9855건으로 53%의 증가율을 보였다. aT에서는 연말 한·중 FTA를 대비한 쌀 수출핸드북과 페루,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등 신흥국에 대한 심층보고서가 KATI에 게재되면 KATI 방문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