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개량해 주고 냉ㆍ동해도 잡는다
작물 생육에 필수로 자리 잡고 있는 식물 영양제 4종 복비. 특히 양질의 식물 영양제를 잘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면 뛰어난 품질의 수확물을 얻게 된다. (주)유일은 4종 복비 및 친환경유기농자재를 생산해 내는 선두그룹에 속하는 탄탄하고 실력 있는 회사이다. (주)유일이 2015년 주력으로 선보이는 제품들을 알아본다.
숏다운 수용제 웃자람 잡고 고추가 충실
‘숏다운 수용제’는 자연물에서 활성 발현에 관련된 식물 생장억제 물질을 분리 동정한 억제 제품으로 생장점에서의 세포분열을 저해하지 않으며 분열로 새로 생긴 세포의 신장을 일시적으로 강하게 억제하는 생리 활성을 지닌 물질로 구성된 매우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하우스 고추 농가에서는 그로모아골드와 숏다운을 혼용하여 사용하였더니 웃자람을 잡는데다 잎도 짱짱하고 고추가 충실하여 매년 사용하는 필수 자재이다.
‘숏다운 수용제’를 사용할 때에는 전 작물에 사용 가능하며 필요할 때마다 400g 한 봉을 물 200ℓ(10말)에서 250ℓ(12.5말)까지 사용하되 소량 사용 시에는 물 20ℓ(1말)에 30~40g 정도 희석하여 사용한다. 작물의 생육상태 및 품종의 특징, 재배 형태나 기후에 따라 충분히 관찰 후 농도를 조절하여 살포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어린 작물이나 하우스 내에서는 기존 농도보다 묽게 희석하여 사용해야 한다.
휴믹아인산 입제 참외 농가 80% 필수 기비로 사용
‘휴믹아인산 입제’는 토양 정화의 탁월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타입의 지력증강제인 Humic Acid와 자연계에 흔히 존재하지 않는 P-H 구조로 조성되어 있는 아인산(H3PO3) 그리고 독특한 지방산으로 조성되어 있는 피마자유와 Streptomysis를 정제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성주 지역에서 하우스 참외에 기비로 ‘휴믹아인산 입제’을 사용하였더니 역병 예방은 물론이고 과실의 천연색상 발현 및 과실 발육 향상에 좋아 참외 농가 80%는 휴믹아인산을 필수 기비로 사용할 정도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휴믹아인산 입제’를 사용할 때에는 정식 전 330~495㎡(100~150여평)에 토양과 골고루 섞어 처리하면 된다. 이랑을 형성한 경우에는 휴믹아인산을 먼저 처리한 다음 멀칭을 한다. 정식 후에는 작물 사이사이에 소량(1스푼) 처리한다.
황진이 입제ㆍ수용제 유황 자연발효…토양 염류 가용화
‘황진이 입제ㆍ수용제’는 자연 황을 함유하는 천연 광석에서 얻어지는 유황을 고순도로 자연 발효를 시켜 입제화한 제품이다. 토양 내 불용성 염류를 가용화 하고, 토양 내의 양분을 양이온으로 교환하여 킬레이트화시켜 흡수가 용이하도록 만들어 준다. 또 토양 미생물의 서식처나 먹이가 됨으로써 유용한 활성 유기물 및 미량요소를 공급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올해는 가물어 바이러스 피해가 많았는데 황진이 입제를 기비 한 농가에서는 바이러스 피해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황진이를 사용할 때에는 정식 전 660~990㎡(200~300평)의 토양에 골고루 살포하면 된다.
터프그로 입제 고농축 완효성비료…한번 시비로 끝
‘터프그로 입제’는 고농축 완효성비료로서 상주지역 오이 농가에서 ‘터프그로 입제’를 사용하였는데 한 번만 시비하여 사용하기가 편하고 수확기까지 초세를 유지하며 곡과도 줄어 수확량이 증대했다.
‘터프그로 입제’는 한 번의 시비로 작물 재배기간이 긴 고추 등과 같은 작물의 수확 때까지 지속적으로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토양 집적이 적어 환경친화적이다. ‘터프그로 입제’를 사용할 때에는 전 작물의 토양 조건에 따라 1kg당 16.5~33㎡(5~10평)에 사용한다.
바이잿러스 액제 허브류 면역 성분…바이러스 방제 탁월
'바이잿러스 액제'는 허브류에 존재하는 면역 활성을 가진 천연물 유래 성분인 알카로이드 유도체를 저 분자화한 제품이다. ‘바이잿러스 액제’는 식물 면역체계를 교란하는 각종 기전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교란 인자들을 조절 혹은 억제하는 시스템으로 생체 이용률을 높인 예방제로 식물체 내 잔류 문제가 없어 유기농에 적합하다.
실제로 올해 날씨가 가물어 고추에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하여 ‘셀루트’와 ‘바이잿러스’를 혼용하여 사용하였더니 바이러스 방제는 물론 색도 잘나고 고추가 잘빠져 상품성이 좋아 농가에 소득이 많았다.
‘바이잿러스 액제’를 사용할 때에는 액제 500㎖를 물 250ℓ(12.5말)에 희석하여 살포한다. 잔류 활성이 없으므로 비가 내리거나 필요시 다시 살포한다.
유일해초 액제 냉ㆍ동해 예방, 뿌리 활력
‘유일해초 액제’는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로서 북대서양 노르웨이 해역에서 서식하는 대형 갈조류에서 추출한 물질로 유ㆍ무기화합물, 비타민, 당류, 단백질 및 필수원소와 미량원소 그리고 고농도의 천연 식물성 호르몬 등 60여종의 영양소를 함유한 유기농업에 적합한 천연제이다. 충북 괴산에 배추 농가에서는 괴산 절임배추용으로 유기농업을 하는데 유일해초를 사용하여 냉·동해를 예방하고, 뿌리에 활력을 주어 엽색도 좋고 결구 또한 잘되어 상품성에 도움을 줬다. ‘유일해초 액제’를 사용할 때에는 전 작물에 사용 가능하며 본엽 2~3매부터 1주일 간격 500~1000배액으로 엽면살포한다. 알타리무의 경우 본엽 2~3매부터 1주일 간격 800배액을 2회 엽면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