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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미래 농업 연구

농진청, 학술토론회 개최

뉴스관리자 기자  2014.10.31 10: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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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달 21일 국립식량과학원 4층 강당에서 식량작물관련 국공립연구소와 대학, 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작물 영향 평가와 적응 기술’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식량작물 관련 기후변화 연구 기술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1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농업기술개발 전략(농진청 연구운영과 나영은 박사) △기후변화 영향 분석과 영향평가 모델 구축(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박사)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추진 현황과 사례(실용화재단 기술사업본부 정만철 박사)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2부는 △기후 온난화가 벼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평가(전남대학교 김한용 교수) △식량작물 농경지에서 온실가스 발생과 저감 기술(경상대학교 김필주 교수) △기후변화 대응 국내외 동향과 작물 영향 평가(국립식량과학원 서명철 박사)에 대해 발표했다.


강항원 농진청 작물환경과장은 “이번 학술토론회가 기후변화에도 식량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술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모아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농업인의 불안감을 덜고 안정적인 식량 생산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