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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림업 총생산액 46조 6480억원

농식품부, 전년대비 0.6% 증가

뉴스관리자 기자  2014.09.17 13: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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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농림업 총생산액이 46조 6480억원으로 2012년 대비 290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3년 농림업 총생산액이 2012년의 46조 3571억 원 대비 0.6% 증가한 46조 6480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2년의 46조 3571억 원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서, 농업 생산액은 44조 6088억 원으로 전년대비 0.7% 증가했고, 임업 생산액은 2조 392억 원으로 전년대비 0.9% 감소했다.


재배업 생산액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0.3% 상승한 28조 2966억 원이었으며, 축잠업 생산액은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해 전년보다 1.4% 증가한 16조 3122억 원을 기록했다. 식량 작물 생산액은 10조 2540억 원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쌀(미곡)·두류 등은 생산량 증가로 각각 전년대비 5.1%, 38.2% 올랐으며, 총생산액 중 비중은 22.0%로 전년보다 1.0%p 증가했다.


채소 생산액은 9조 6327억원으로 전년대비 5.1% 감소했고, 과실 생산액은 4조 1143억원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채소류는 노지배추, 조미과채(고추, 마늘) 등의 가격하락에 따라 감소했으며 총생산액 중 비중도 전년보다 1.3%p 감소한 20.6%를 기록했다. 과실류는 사과 생산량 증가와 배 등의 가격 상승으로 증가했으며 비중도 전년보다 0.6%p 증가한 8.8%로 집계됐다. 축잠업 생산액은 16조 3122억 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한우 및 우유, 계란 등 축산물의 가격 상승에 따라 증가, 양잠은 오디의 생산량 증가 및 가격 상승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 외 특약용ㆍ화훼ㆍ버섯 등 기타작물 생산액은 4조 2956억 원으로 전년대비 4.2% 감소했다. 임업 생산액은 2조 392억 원으로 전년대비 0.9% 감소했다.


생산액 상위 품목의 순위는 쌀(미곡), 돼지, 한우, 닭, 우유 순이며, 이들 상위 5개 품목 비중이 전체 생산액의 45.6%에 해당한다. 또 계란, 딸기, 건고추, 사과, 수박까지 포함한 상위 10개 품목의 생산액은 전체의 59.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