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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 배추 뿌리혹병 방제기술 전파

후론사이드플러스, 10a당 20kg 사용…간편

뉴스관리자 기자  2014.09.02 14: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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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이 가을 김장배추 정식기를 앞두고 배추 재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뿌리혹병(땅병, 무사마귀병)의 방제기술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동부팜한농은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 무안과 전북 고창, 부안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뿌리혹병 기술세미나를 이달 초순까지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부팜한농은 각 지역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배추 뿌리혹병의 발생현황과 발병원인을 설명하고 신제품 뿌리혹병약 ‘후론사이드플러스 분제’를 이용한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소개했다. 후론사이드플러스 분제는 뿌리혹병 전문약으로 명성 높은 ‘후론사이드 분제’의 후속제품으로 후론사이드의 우수한 약효에 편리함을 강화한 제품이다. 10a당 처리약량을 20kg으로 줄여 살포, 운반 과정의 노동력을 크게 줄였다. 전시포 재배를 실시한 농가들에 따르면 후론사이드플러스는 입자가 작아 살포 중 막힘이 없고 파란색 입자가 눈에 띄어 토양 살포 시에 편하다는 평이다.


동부팜한농 관계자는 “생육초기에 뿌리혹병에 감염되면 대부분 수확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정식 전에 예방방제를 해야 한다”며 “뿌리혹병 전문약의 효과를 최대로 높이기 위해서는 균일하게 살포하고 10cm 깊이로 토양혼화 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