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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재단, 하반기 15억원 장학금 지급

농업인 대학생 자녀 600명 대상 실시

뉴스관리자 기자  2014.09.02 13: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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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지난달 26일 농업인 자녀 대학생 600명에게 총 15억원의 하반기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협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해 매학기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급함으로써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농협재단은 상반기에도 600명에게 1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1만3000명에게 29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지난달 22~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농협 중앙연수원에서‘2014년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올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최원병 농협재단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학업에 열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장학생들은 이후 워크샵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농업인 자녀로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농협재단은 앞으로도 농업인 자녀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