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충북 진천군 이월면 내촌리에서 기능성 당조건고추 품평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1ha의 면적에 제일종묘농산 당조건고추를 재배한 영농조합법인 건강한농부(회장 김재일)는 당조건고추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품평회를 마련했다. 당조건고추는 식후혈당상승 억제기능으로 유명한 기존 당조고추를 고춧가루용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상국 건강한농부 조합원은 “20cm 가까운 대과종이면서 착과수가 많고 과피가 두꺼워 고춧가루용으로 매우 적합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