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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주년 축하 메시지]김창현 한국종자협회장

“고품질 수출종자 개발은 농업강국의 지름길”

뉴스관리자 기자  2014.06.17 17: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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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식품산업 이끄는 신성장동력산업 인식 확대

농자재신문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자재신문은 새로운 농정방향을 전달하고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농자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문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주신데 대해 전국의 종자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약, 비료, 종자 등 농자재는 농업경영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생산요소임에도 국내 시장의 정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자재산업이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종자업계는 치열해지는 수출경쟁과 수입종자 의존을 탈피하기 위한 고품질 우량종자의 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정부는 종자산업이 생명·식품산업 등 전후방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인식하고 품종개발 및 기술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학·연·관의 역량을 결집시켜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작물의 R&D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 종자업계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시장개방 등으로 인한 세계 종자시장의 지각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면 종자강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정부의 육성지원과 분야 간에 상호 연계성을 높여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바이오산업 전체는 지금의 반도체 시장을 능가할 수 있는 발전가능성이 있습니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우량 품종육성은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수출하고 농업강국을 이룰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종자업계는 더욱 분발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농업강국을 이루기 위해 농자재신문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농자재신문의 창간 6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을 선진 농업으로 이끌어 주는 전문 언론으로 거듭 성장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