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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1개국에 최신 방역기술 전수

제3차 동물질병 진단 워크숍 개최

뉴스관리자 기자  2014.06.17 17: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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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제3차 아시아 동물질병 진단 워크숍’을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안마, 필리핀, 싱가폴, 태국, 베트남, 네팔, 몽골리아, 대만 등 아시아 11개국의 동물질병 관계기관 20명이 참가한다.


이 워크숍은 아시아 여러 국가에 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 지정 질병 외에도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및 소결핵병 같은 주요 가축질병의 진단 기술을 연수하고, 참가국 동물 질병 발생상황 등의 정보를 교류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H5N8형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검역본부는 워크숍 기간 국내 주요 동물약품 생산업체를 방문해 참가자들에게 국내 동물약품 산업 현황을 홍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