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생육기에 처리하는 비선택성제초제인 아그로텍(대표이사 정봉진)의 신제품 ‘뉴속사포 액제’가 빠르고 오래 가는 약효와 안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접촉형 성분인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과 이행형 성분인 글리포세이트 이소프로필아민의 이중효과로 약제 살포 후 3~5일 후면 바로 약효가 나타나며 제초제 성분이 뿌리까지 침투, 생장점을 고사시켜 제초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뉴속사포는 비농경지와 사과의 일년생·다년생잡초 생육기에 처리하면 효과적이다. 특히 피, 바랭이 등의 화본과 잡초와 망초, 깨풀, 쑥과 같이 방제가 어려운 잡초에도 초기 고사효과와 오랜 잔효력을 발휘한다.
뉴속사포는 약효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확보했다. 살포 4일 후부터 해당 토양에 작물을 파종하거나 이식해도 피해 없이 안전하다. 과수나 임목이 7년 이상 자라 밑동 부분의 표피가 완전히 목질화된 경우, 나무 밑동에 뉴속사포가 직접 묻어도 흡수되지 않아 피해 우려가 없다.
아그로텍 관계자는 “5~6월은 작물의 생육이 왕성하고 양분이 만들어지는 시기이므로 잡초에 양분을 뺏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선택성제초제 사용 시에는 전용살포기를 이용해야 약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