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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추진 M&A 정부가 지원

금융위, 최소 4400억원 펀드 조성

뉴스관리자 기자  2014.04.18 11: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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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4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중소기업들이 추진하는 인수합병(M&A)을 지원하거나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권을 구입한다.


금융위원회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중소기업 M&A 지원과 코넥스 활성화, 지식재산권 보유 기업 지원 등을 위해 최소 4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올해 하반기까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각 펀드의 규모는 M&A펀드 3000억원, IP펀드 1000억원, 코넥스펀드 400억원으로 총 4400억원 규모다. 우선 M&A펀드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M&A에 공동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펀드 규모는 최소 3000억원이 될 예정이다.


성장사다리펀드가 1500억원을 출자하고, 인수기업과 민간투자자가 매칭 투자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보조한다. IP펀드는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사들이거나 보유 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코넥스펀드는 코넥스시장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이나 이미 상장된 기업 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성장사다리펀드가 25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을 매칭해 4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