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공공 R&D성과를 이전 받은 농식품산업체의 사업화 성공을 돕기 위해 55억원 규모의 ‘2014년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시행계획’을 확정·공고했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농식품 기술을 이전받은 농식품산업체의 상용화 추가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연구개발성과실용화지원사업 ▲농식품산업체R&D기획지원 ▲농업기술시장진입경쟁력강화사업으로 총 3개 세부사업이 구성돼 있다. 이 중 연구개발성과실용화지원사업은 지난 14일 신청이 마감됐으나 나머지 두 개 사업에 대한 신청 공고가 4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실용화재단은 2011년에 사업화 초기단계를 지원하는 2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시작, 14년에는 시장진입 단계까지 지원하는 55억 원 규모로 사업을 지속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2013년도에는 사업화 초기단계 지원뿐만 아니라, 농업부문에서는 처음으로 농식품산업체에 대한 R&D단계의 기획지원과 역량강화교육 사업을 도입,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원석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이 농식품산업체의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www.fac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산업지원팀(031-8012-72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