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논 잡초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조기 이앙으로 잡초 번식기간이 연장되고 논갈이 포장이 감소하고 있어서다. 게다가 제초제를 연용해 저항성잡초의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이앙전처리제와 일발처리제를 사용하는 체계처리가 권장되고 있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태원)는 이에 따라 효과적인 잡초 제거를 위해 새로운 이앙전처리제 ‘킬스타’ 액상수화제를 출시했다.
‘킬스타’ 액상수화제는 써레질 작업 중 흙탕물에 살포하면 약액이 흙탕물과 결합해 토양에 처리층을 형성, 발생하는 잡초가 처리층을 통과하면서 약액과 접촉돼 고사하게 된다. 또 ‘킬스타’ 액상수화제는 저항성잡초의 발생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데, 최근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저항성피에 대한 효과가 특히 우수하다.
그리고 약제 처리시 냄새를 최소화한 액상 제형으로 개발됐다. 황호순 SG한국삼공 필드마케팅 팀장은 “이앙전처리제는 써레질 직후부터 10일 이내에 발생하는 잡초인 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가막사리, 사마귀풀 등을 방제할 수 있어야 한다”며 “표토 인근에 분포된 올방개, 벗풀 등과 같은 다년생잡초의 종자와 괴경에 대한 발아 억제 효과도 겸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킬스타’ 액상수화제는 이 같은 효과를 모두 겸비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