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올해 ‘유기농특화도 충북’ 건설을 위해 5대 전략목표와 20개 과제에 6889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생명농업의 중심·유기농특화도 충북 건설’을 위해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준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5대 전략목표와 20개 이행과제를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충북도의 5대 전략목표는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농업·농촌 실현 ▲미래 창조 유기농업 육성 ▲행복한 미래 선도 고부가가치 농식품산업 육성 ▲전국제일의 청정 축·수산업 육성 ▲숲에서 행복을 누리는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이다.
주요 이행과제는 전문농업인 육성 1634억원, 6차산업 발굴·육성, 유기농산업 육성 2112억원,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구성, 농식품 수출목표 5억5000만달러 달성, AI(조류인플루엔자) 11년 연속 청정축산지역 유지, 산림자원의 경제·환경적 가치 증진에 1334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