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시·군지역에 소재하는 식품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한 현장기동상담회를 지난달 19일 전북 남원에서 개최했다.

현장기동상담회는 aT에서 경영과 기술분야로 전문가팀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주는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으로서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품질·위생관리에서부터 수출시장개척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진단과 처방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냉동만두 생산·수출업체, 전통주 생산업체, 전통한과 생산업체, 차류 생산·수출업체 네 곳을 대상으로 경영·기술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처방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기업을 경영하다보면 발전과정에서 성장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새해에도 우리 aT는 이러한 업체들의 고충을 현장에 찾아가 듣고 해결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