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의 박오식(60)씨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과일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와 농협중앙회(농업경제대표이사 이상욱)가 주관한 제15회 전국 친환경 농산물품평회는 친환경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상품 다양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품평회에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총 100여점의 친환경 농식품이 출품되었는데, 소비자 평가와 1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우수 출품작 16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대상에는 국무총리상(4점), 금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4), 은상은 농협중앙회장상(4), 동상은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상(2),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상(2)등이 시상됐으며, 부상으로 상금과 유기농 퇴비 총 600포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