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실용화재단은 지난달 14~17일 열린 SEOUL FOOD 2013(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여해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성과물 전시부스에 12개 업체가 참여해 국내 바이어 164회, 국외 바이어와 73회 미팅을 실시했다.

‘김치소스 제조기술’을 이전받은 (주)광천토굴전통식품의 ‘볶음김치소스’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샘플 및 바이어연계 요청이 많아 사후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술이전업체 (주)옹기식품은 코레일 서울역점에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백화점 입점을 협의했다. 문경오미자벨리 등 11개업체는 미주, 아시아 지역 오더계약 및 샘플을 제공했다.

한편 실용화재단은 성과물 전시부스에 38개국 대사를 초청해 실적과 사업을 설명했다. 또 이번 대전에서 농식품 FACT 기술‧유통전도 개최했다.

장원석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SEOUL FOOD 2013에서 농식품 FACT 기술‧유통전을 열어 새로운 식품분야 기술이 알려졌다”며 “판로확대를 위한 공감의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실용화재단은 앞으로 사업홍보 및 사업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 전시회 참가 및 업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